1. 개요

증상별 분류

1. 조음 장애(articulation disorders)
2. 발성 장애(voice disorders 또는 phonation disorders)
3. 실어증(aphasis 또는 dysphasia)
4. 말더듬(stuttering)

• 구개열(cleft-palate)의 조음 장애
• 뇌성마비(cerebral palsy)로 인한 말-언어 장애

• 말-언어 발달 지체(speech-language developmental delay) : 정상어린이의 말-언어발달의 순서와 같은 단계를 밟지만 발달단계가 뒤지는 경우
• 말-언어 발달 장애(speech-language developmental disorders 또는 deviancy) : 말-언어발달 장애kf 뒤지는 것 뿐만아니라 정상적인 발달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말-언어형식이 나타나는 경우 나은 발달의 어는 특정단계에서 발달의 진전이 멈춰버린 경우

• 정신 지체(mental retardation)로 인한 말-언어 장애
• 정서 장애(emotional disturbance)로 인한 말-언어 장애
• 학습 장애자(children with learning disability)의 말-언어 장애
• 난청(hearing impairment) 또는 농(deaf)으로 인한 말-언어 장애
• 자폐증(autism)으로 인한 말-언어 장애

2. 동의어

speech disturbance(s)

3. 정의

의사표현이나 소통을 위한 언어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어떠한 형태든 아동의 지능과 정서발달에 영항을 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증상

1. 조음장애 : 조음장애란 소리의 일부가 생략되거나 첨가되고, 어떤 때에는 다른 것으로 대치되어 의사전달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로 다른 사람이 말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조음장애는 조음기관의 문제로 언어의 산출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기질의 조음장애와 조음기관의 기능은 정상이나 언어산출 방법의 미성숙 또는 부적절하게 습득된 언어습관으로 인해 나타나는 기능적 조음 장애로 구분됩니다. 기질적 조음장애는 중추 또는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조음기관의 일부가 마비되어 특정한 말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로 특정한 말소리의 조음위치를 촉각으로 느끼게 하여 교정하는 조음위치 자극법을 사용하여 치료하게 합니다. 기능적 조음장애는 자신의 소리를 듣게 하고 말소리의 차이를 식별하게 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치료에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2. 언어발달 지체 : 또래 아이의 언어력과 비교할 때 언어의 표현력과 이해력이 떨어지는 경우로, 정신지체아에서 흔히 나타나며 자폐증, 뇌성마비, 청각장애, 행동과다 아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언어의 습득은 인지능력이 구비되어 있어야 가능하므로 정신지체아의 언어장애는 언어치료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의 향상을 위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3. 실어증 : 실어증이란 언어를 담당하고 있는 뇌 영역의 손상으로 언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로 이때에는 언어뿐만 아니라 글의 쓰기나 읽기, 행동으로 표현하기 등에도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실어증은 언어의 이해력, 유창성, 반복력의 유무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분류되며, 대개 뇌졸중이나 외상성 뇌손상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4. 음성장애 : 음성장애는 성대의 이상이나 호흡량의 조절이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아 발생하는 언어장애로 말의 질과 높낮이에 문제가 있어 거친소리, 쉰소리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음성장애는 마음이 불안하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5. 말더듬 : 말더듬이란 말의 진행이 정상으로 이뤄지다가 말의 막힘으로 말의 반복이나 소리의 연장 등이 여러 가지 상황에서 자주 나타나 의사의 소통에 지장을 주는 경우를 말합니다. 말더듬은 지나친 긴장이나 반복되는 스트레스 등으로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때 흔히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말더듬의 치료에는 심리치료사에 의한 심리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5. 원인,병태 생리

• 언어 발달 지체 : 특수 언어발달 장애의 경우, 뇌의 생물학적 성숙 부족, 인지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이 이상 ·원인
• 조음장애 : 중추신경계, 혹은 말초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한 조음기관의 마비, 혹은 습관적, 기능적 조음 이상.
• 실어증 : 언어와 연관된 뇌영역의 손상.
• 음성장애 : 성대의 이상, 호흡량 조절의 이상.
• 말더듬 : 심리적 요인.

6. 진단

• 언어 평가를 통한 발달지체의 정도, 조음이상 등의 평가.
• 뇌의 기질적 요인에 대한 검사.
• 청력 및 구강내 기관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에 대한 평가.

7. 경과,예후

언어발달의 지체나 이상은 인지발달 및 정서발달, 학습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8. 합병증

언어발달의 지체나 이상은 인지발달, 정서발달, 학습능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9. 치료

언어 이전단계 아동의 언어치료(의사소통 지도)

1. 의사소통 기재 발달
   • 초기의 의사소통 기능범주 및 기술
   • 요구하기
   • 항의하기
   • 언급하기
   • 인사하기
   • 이동시키기
   • 과시하기
   • 승인하기
   • 대답하기
2. 의사소통 지도를 위한 선행훈련
   • 주의집중 훈련: 신체적 주의집중, 시각적 주의집중
   • 개념 및 인지능력 훈련 : 사물의 기능 이해하기, 물체 에 대한 보존 개념, 짝짓기, 분류하기
   • 모방하기 : 대근육 모방으로 시작하여 소근육 및 음성 모방에 필요한 입모양 모방으로 발전시키기
   • 조음기관 훈련 : 입술훈련, 혀 운동, 호흡 훈련 등.
3. 의사소통 지도 방법
   • 의사소통의 일반적인 원리
     • 평가를 통해 아동의 능력에 맞는 의사소통 목표를 설정합니다.
     • 의사소통 훈련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자료는 구체적이고 아동이 흥미있어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 강화제를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아동에 따라 물질적인 것에서 사회적인 강화로 옮겨가야 합니다.
     • 언어경험을 충분히 갖게 합니다.
     • 일반화를 위해 습득된 의사소통 능력을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줍니다.
   • 의사 소통의 내용 :
     • 명칭 붙이기
     • 요청하기
     • 지시 따르기
     • 인사하기
     • 항의하기
     • 대답하기
   • 의사소통의 실제 : 주의집중 훈련-눈맞추기, 사물을 추적하기, 사물 응시하기, 사회성 게임 개념 및 인지발달 훈련 - 무분별한 행동의 확대, 사물의 기능 이해하기, 상징놀이, 사물의 영구성, 인지발달을 위한 사물 짝짓기, 범주화, 일의 순서대로 놓기 등 훈련 모방하기-동작 모방, 음성 모방. 요구하기-사물 요구, 행동 요구, 언어 확장.
4. 초기 아동의 언어 지도
   • 가능한 한 경험을 확대시켜 줍니다.(시각, 청각, 촉각 등등)
   • 다양한 소리 및 행동 모방을 유도합니다.
   • 아동의 의미 없는 발성을 의미 있는 소리로 바꿔 줍니다.
   • 아동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낱말과 발음하기 쉬운 명사를 선택합니다.
   • 발음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 간결한 문장으로 반복하여 말해 주고 소리의 크기나 높이를 다소 과장해서 들려줍니다.
   •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모든 활동은 언어장애 아동에게 가장 훌륭한 언어 환경이므로 모든 활동들에 아동을 참여시켜서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를 확장합니다.

1. 아동의 흥미가 어떤 것에 집중되어 있는가를 확인한 후에는 먼저 그것을 중심으로 출발해, 관심의 영역을 점점 확장시켜줍니다.
2. 아동이 자기 중심적으로 말할 때에도 부모는 즉시 반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아동이 무언가 말을 했을 때 상대방으로터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대화는 중단되어버립니다.
3. 처음에는 언어 표현보다는 언어 이해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4. 제시한 과제나 질문에 잘 반응하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언어 장애가 있는 아동은 자신의 의도를 말로 표현하고자 했을 때, 실패한 경험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이 아동을 자신없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가능한 한 칭찬을 많이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가정에서 자신감이 없고 움츠러들던 아동이 전문가의 계속적인 칭찬과 격려에 자신감을 얻고 행동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5. 아동에게 말할 때에는 아동 수준에 맞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두세 낱말 표현 시기에 있는 아동의 말은 어른의 말과는 질적으로 다르므로 너무 길거나 어려운 낱말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아동이 어른의 문법을 사용할 때까지 말의 순서나 내용을 단순하고 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만 언급해야 합니다. 아동과 아무 관련이 없는 동떨어진 환경에 대해 말하거나 현재 일어나지 않는 사건에 대해 말하면 아동의 주의를 끌 수 없습니다. 따라서 그 순간에 일어난 사건과 사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아동이 두세 낱말을 연결시키려면 그 이전에 각각의 낱말들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옷 입어"라는 문장을 가르치려면 '옷'과 '입어'라는 개별 낱말을 이미 알고 말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8. 목표가 되는 문법 구조는 한 번에 하나씩 성취하도록 도와줍니다. 너무 많은 문법구조를 한꺼번에 제시하면 혼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의 문법 구조를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언제나 아동이 다룰 수 있는 자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의 아동은 추상적인 자료보다는 구체적인 자료, 아동 자신이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는 자료에 주의를 집중시키기 때문입니다.

10. 예방법

언어 발달 장애의 예방을 위한 말이나 언어발달의 평가를 위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가 각 연령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이 될 때에는 일단 재활의학과 소아재활 전문의를 통한 진료 및 언어치료사의 평가를 받아 언어발달 지체나 언어발달 장애로 치료의 적응이 되는지 판단을 해보아야 합니다. ------------------------------------------------------------- 언어평가가 적응이 되는 연령 언어평가를 받아보아야 되는 경우 ------------------------------------------------------------- 출생 ∼ 6개월 주변환경의 소리나 사람의 목소리에 반응이 없을 때 3 ∼ 4개월 주변환경의 소리나 사람의 목소리 에 반응이 없을때 1세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에 반응이 없을 때 옹알이가 전혀 없을 때 2세 10~20개 이하의 단어로 아이에게 이 야기를 했을 때 전혀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 한 단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 2세 6개월 2개 정도의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사용하는 어휘가 대단히 제한되어 있 는 경우(약 20개 이하) 단순한 질문에 대답을 시작하지 못하 는 경우, 말이 전혀 의미를 이루지못하는경우 3세 3개정도의 단어로 이루어진 짧은 문 장을 구사하지 못하는 경우, 간단한 대화에도 전혀 참여할 수 없 는 경우, 말이 자기또래의 아동과 어울리기 어 려울 정도로 지적인 수준이 떨어지 게 표현되는 경우, ------------------------------------------------------------- 이와 같이 언어평가를 받아야 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소아재활 전문의의 진료와 언어치료사의 평가를 받은 후, 언어지체 여부와 원인이 판단되면 조기의 언어치료를 통해 언어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12. 제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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